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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성애자들의 취향 저격 여행지, 속초봄과 여름 그 사이,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 오희영 대학생 기자단
  • 승인 2017.05.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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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푸른 바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바다성애자’다. 바다만이 표현할 수 있는 푸른빛을 볼 때 드는 가슴 벅참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바다성애자인 나에게 가장 여행 떠나기 좋은 시기는 바로 ‘봄과 여름 사이’다. 덥지도, 춥지도,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다. 바다길을 따라 걷고, 해변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앉아 있기 딱 좋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도 푸른빛을 느끼기 위해 여행 가방을 쌌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속초로!

 

 

1. 청초호

 

물이 속초 바다로 흘러가기 전에 잠깐 머물러 있는 곳, 청초호! 바다 못지않은 분위기와 광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호수 근처에는 봄 바람을 느끼며 산책하기 딱 좋은 5km 정도의 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길의 끝엔 ‘엑스포 타워’가 있다. 청초호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엑스포타워는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다. 74m 높이의 꼭대기에선 푸른 동해바다와 설악산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질녘에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2. 영금정

 

속초 여행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영금정! 파도와 바다가 부딪히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영금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영금정엔 속초의 트레이드 마크 해상 정자가 있다. 이 해상 정자에선 인생샷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도 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바람이 너무 강하지만 않다면 낚시도 가능하다.

 

 

3. 등대전망대

 

속초 바다의 푸른빛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등대 전망대! 속초 등대 전망대는 영금정과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전망대에 올라가면 해돋이 정자, 속초항 등 속초의 관광 명소들이 한눈에 담긴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은 조금 힘들지만, 기다림과 고생 끝에 만나는 속초의 자연 풍경은 더욱 의미 깊고 아름답다.

 

 

4. 설악대교, 금강대교

 

설악대교와 금강대교의 푸른빛은 뚜벅이 여행자만이 즐길 수 있는 매력 포인트다. 우선 청호동과 중앙동을 연결하는 430m 대형 아치교 밑을 걷다보면 알록달록 아바이 마을을 만나게 된다. 알록달록 인위적이지 않게 꾸며진 이 마을은 요즘 핫한 벽화 골목 부럽지 않게 인스타 감성 느껴지는 마을이다. 다리 위에서 보는 일몰도 감동적이다. 하늘에 LED 조명을 설치해 놓은 것처럼 선명한 노을을 만날 수 있다.

 

산책하기도, 가만히 자연을 느끼기에도 좋은 봄과 여름 사이! 속초를 여행하며 다양한 푸른빛을 즐기고 왔다.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라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바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바다성애자라면, 지금 이 시기 속초로 떠나보자.

 

 

오희영 대학생 기자단  520ohy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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