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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그 사이, 가기 좋은 '단양'
  • 노혜림 대학생 기자단
  • 승인 2017.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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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요즘이다. 나이가 어떻게 됐든 이 아름다운 날날들이 그저그런 날들로 지나가버리는 건 너무 아깝고 아쉬울 듯 하다. 이상하게 싱숭생숭 울적한 마음이 드는 때에 그 마음을 달래러 단양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필자는 단양을 두 번 가보았다. 한 번은 혼자서, 한 번은 누군가와 함께. 혼자 가던 둘이 가던 참 좋았던 단양의 편안한 느낌. 모두가 느껴보길 바란다.

 

 

 

 

패러글라이딩

단양 패러글라이딩

단양에 가서 이 패러글라이딩 하나만 하고 와도 성공적인 여행이라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지금까지 다닌 많은 국내 여행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단양인 이유 중 하나가 이 패러글라이딩이다. 다른 곳에서도 물론 할 수 있지만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무서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필자는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같은 무서운 놀이기구 타면 기절초풍하는, 장기가 올라가는 기분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다.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고 그냥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만 할 뿐이니 꼭 해보길 바란다.

 

 

 

 

도담삼봉과 석문

도담삼봉

단양에는 단양 8경이라는 것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도담삼봉이다. 필자의 기준에서는 8경중에 단연 도담삼봉이 1등이다. 혼자서 갔을 때는 이 곳에 2시간 동안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을 정도로 매우 좋았고 함께 갔을 때도 저 예쁜 액자 속에서 사진찍고 바라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한 터미널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으니 단양에 간다면 꼭 가길 바란다.

 

 

 

 

석문

다음은 석문이다. 석문을 도담삼봉과 같이 소개하는 이유는 도담삼봉과 같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석문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힘들다. 산을 조금 타야하는데 계속해서 계단을 오른다. 10~15분 정도면 도착하긴하지만 꽤 힘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정상에 도달하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은 그 힘듦을 전부 잊게 만들어준다. 여기까지 갔는데 올라가보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아까운 풍경을 놓치는 것이니 꼭! 가보길 당부한다.

 

 

 

 

고수동굴

고수동굴

고수동굴도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단양에는 고수동굴, 천동동굴 이렇게 두개의 동굴이 있는데 두가지 모두 좋다고 하지만 비슷하다고 하니 두가지 중에 하나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자가 간 곳은 ‘고수동굴’이었다. 우선 가게 되면 들어가자마자 시원함에 놀랄 것이다. 자연이 만든 시원함이 이렇게 차가울 수 있나 싶다. 또한 생각보다 동굴이 매우 크다. 넉넉히 1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길이 재미있고 이런 동굴을 느끼는 것이 꽤 즐겁기 때문에 시간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행을 할 때 풍경과 음식 모두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을 갖고 가느냐에 따라 여행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 지금 어떤 마음을 갖고 있든 단양의 멋있는 풍경을 보며 그 마음을 한번 쯤 들여다 보는 건 어떨까?

 

 

 

 

 

노혜림 대학생 기자단  noh960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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