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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떠나는 목포여행빛의 향연 속으로
  • 김규호 대학생 기자단
  • 승인 2017.05.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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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여행지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대이다. 조명 옷을 입은 건물들과 관광지들이 빛을 내 같은 장소에서도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해안의 끝자락에 있는 목포도 밤이 되면 같은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여행지이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목포의 장소를 소개한다.

 

 

 

 

유달산

낮의 목포대교(직접 촬영)
밤의 목포대교(출처-천기철의 남도이야기)

‘유달산에 오르지 않고서 어디 가서 목포를 여행했다고 말하지 마라.’ 라는 말이 나와도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산이다. 높이 약 228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인 일등바위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멋지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봉우리가 솟아있기 때문에 한쪽으로는 목포 시내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반대쪽으로는 목포대교와 서해의 섬들이 이루는 장관이 펼쳐진다. 밤에는 목포대교의 조명과 도심의 빛이 환하게 빛나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라면 유달산 야경은 놓치지 말자.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 입장료 : 무료

 

 

 

 

목포 갓바위&평화공원

갓바위 야경(직접 촬영)

영산강과 서해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큰 바위 두 개가 우뚝 서 있는데, 마치 스님 두 명이 삿갓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갓바위라고 불린다. 얼핏 보기에도 특이하게 생긴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형적 특성에 끊임없는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거친 결과로 지금의 사람 모습을 하게 되었다. 갓바위를 끼고 바다 위를 걸어 다닐 수 있게 다리가 놓여 있는데, 밤이 되면 보행교와 갓바위를 비추는 조명이 어둠을 밝혀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남농로 166-1
- 입장료 : 무료
 

 

춤추는 바다분수(직접 촬영)

갓바위를 지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평화 광장이 나오는데, 매일 밤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 쇼, 일명 ‘춤추는 바다분수’를 볼 수 있다. 규모가 큰 공연은 아니지만 이색적이고 아름다워 목포 시민들은 물론 여행자들도 많이 찾는다.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평화로 82
- 시간 : 4~5, 9~11월 : 20:00, 20:30(일, 화, 수, 목), 21:00(일, 화, 수, 목, 금, 토)
          6~8월 : 21:00, 21:30(일, 화, 수, 목), 22:00(일, 화, 수, 목, 금, 토)
- 관람료 :  무료

 

 

 

걷고 싶은 빛의 거리

빛의 거리(직접촬영)

화려한 모양과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이루어진 루미나리에가 일정한 간격으로 도로에 줄지어 마치 빛의 터널에 온 듯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목포 극장 앞 500m와 구 평화극장, 보해상가 앞 400m 도로를 꾸미는 빛들은 평범했던 상점가를 특별한 야간 관광지로 180도 바꿔 놓았다. 더불어 목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가게들을 구경하며 소소하게 밤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다만 늦은 시간은 상점 대부분이 문을 닫아 다소 썰렁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대안동
 
 
 
 
 
 

김규호 대학생 기자단  nene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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