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종강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방학! 20대 대학생으로써 특권을 누리고 가장 가성비있는 여행은 바로 ‘내일로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해부터 내일로 여행 나이제한이 만25세에서 만29세로 확대 되어 더 많은 20대들이 내일로를 즐길 수 있게 됬다. 내일로 여행하면 관광지탐방, 맛 집탐방,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가지의 즐길거리가 있겠지만 그 중 빠질 수 없는 지역마다의 야경명소들! 지금부터 야경을 따라 내일로 여행을 떠나보자.

※교통의 시작점은 각 지역의 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소개했으니 참고.

“수원- 광교호수공원”

 서울에서 가장 가까워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의 첫 번째 목적지로 많이 꼽히기도 하는 수원. 수원하면 가장 유명한 관광지 수원화성이 가장먼저 떠오르겠지만 밤이 되면 광교호수공원의 광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홍콩의 야경만큼 아름답다고 소문난 광교호수공원에서 야경도 보고 공원주변을 느리게 걸어 보는건 어떨까?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57

교통: 22번(수원역.역전시장) → 광교호반마을입구 정류장 하차 (약 35분소요)

“대구-수성못”

 전부터 많은 연인들과 친구들이 함께 찾는 대구. 그만큼 대구는 다양한 맛 집과 ‘이월드’, ‘김광석 거리’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낮에 이곳들을 찾았다면 저녁쯤에는 데이트장소로 손꼽히는 ‘수성못’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특히 작년기준 10월까지 분수쇼를 진행했고, 올해도 분수쇼가 진행되고 있으니 야간 분수쇼 시간 저녁 8시, 저녁9시라는 것을 참고해서 여행 하는것을 추천한다.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12

교통: 401번(동대구역지하도1) → 상동천주교회앞 정류장 하차(약 45분 소요)

“경주-안압지”

 문화역사 유적지가 풍부한 역사의 도시 경주. 특히 요즘 ‘황리단길’의 뜨거운 관심도로 역사유적지 뿐만아니라 경주도 다양한 볼거리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경주이다. 경주에서 소개하는 야경명소는 바로 ‘안압지’ 안압지의 멋있는 외관과 밤이되면 주황빛이 켜져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 광경은 경주를 여행한다면 꼭 눈에 담아와야할 야경의 명소중 하나이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시간: 매일09:00 ~ 22:00

교통: 600번(입실)(경주우체국) → 동궁과월지.안압지 정류장 하차 (약 13분소요)

“부산-역사의 디오라마”

 부산의 야경하면 ‘더베이101’,‘광안대교’,‘누리마루전망대’ 등 이것보다 더 다양한 야경명소가 있지만 제일 유명한 3가지가 떠오를 것이다. 이번에는 아직은 많이 유명해지지 않은 부산의 야경 핫 플레이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부산광역시 영주동에 있는 ‘역사의 디오라마 전망대’. 부산의 주민들이 사는 전경과 함께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품어 한눈에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명소! 이번 내일로 여행 소개에서 가장 추천하는 야경중 하나이다.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교통: 부산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초량이바구길 근처)

“여수-돌산대교”

 여수 밤바다의 그 곳. ‘돌산대교’의 야경. 여수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곳이다. 서서 이곳을 감상하고 싶다면 돌산공원으로 올라와 감상하는 것을 추천하고, 조금 더 낭만적으로 감상하고 싶다면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건너가며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의 3대 야경 경주, 부산, 여수 중 한곳인 돌산대교! 여수는 내일로 여행의 필수 목적지로 손꼽힐 만큼 자랑할 만한 야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1(돌산공원)

교통: 2번(여수엑스포역) → 동광탕 하차 후, 115번(여천등기소.여서로타리)(동광탕) → 돌산공원입구 정류장 하차 (약 35분 소요)

 야경여행의 팁은 완전히 해가 졌을 때 감상하는 것보다 해가 저물고 점점 어둑해져 가는 순간. 바로 ‘매직 아워’라고 불리는 시간에 감상하는 것이 더욱 아름답고 사진으로 담았을 때도 더 이쁘다는 것을 팁으로 전하고 싶다. 매직아워 시간을 맞춰 떠난다면 더욱 기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배유리 대학생 기자단  1126k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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