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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서울꽃과 함께하는 서울여행
  • 김승아 대학생 기자단
  • 승인 2017.09.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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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아름다움'의 대명사이다. 꽃마다 다양한 꽃말과 전설이 있고, 그 의미에 맞는 꽃 선물을 받으면, 받는 사람이 기분이 안좋을수가 없다. 최근에는 꽃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고, 플랜테리어가 인테리어로 유행을 하면서 드라이플라워나 생화 등 식물로 집안을 꾸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필자 또한 꽃을 굉장히 좋아하기에 이번에는 서

 

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꽃시장, 꽃 카페, 그리고 꽃 분위기가 나는 장소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가면 화훼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 화훼시장은 생화, 조화, 부자재 코너로 나누어져있고, 길들이 굉장히 꼬불꼬불해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길을 잃을 수 있다. 꽃시장의 꽃은 정해진 가격이 없고, 계절과 시장가에 따라 가격변동이 좀 있으니 직접 가서 물어보아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보기 힘든 수입 식물들과 나무들도 판매를 하고, 조화와 부자재 코너에서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많은 물건들을 팔기 때문에 둘러보고 구매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서울에는 여러개의 꽃시장이 있는데, 그 중 양재 꽃시장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고있다. 공식 명칭은 'aT화훼공판장'이다. 양재꽃시장과 위에 소개를 한 고속터미널 꽃시장 이외에도 동대문 꽃시장, 남대문 꽃시장, 구파발 꽃시장 등 여러 꽃시장들이 있다. 

구파발 화훼단지는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해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다른 시장보다 한적한 분위기라 따뜻한 봄날, 봄나들이를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일반적으로 양재와 고속터미널 같은 곳의 꽃시장은 도매를 주로 하는 곳이다보니, 천천히 둘러보기도 쉽지 않고, 사람들이 붐벼서 돌아다니는 것도 용이하지 않으니 단순히 '구경'을 목적으로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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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화훼상가

시간 : 월-토 00:00 - 13:00

       일요일 휴무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강남고속버스터미널

 

2. 블뤼테

홍대입구역과 상수역 사이에 블뤼테는 SNS에서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는 플라워카페다. 언덕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카페지만 대로변에서도 간판이 보이기 때문에 길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많은 식물들이 쏟아져나오는 느낌을 받으면서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많은 식물들이 있을수 있나 하는 신기한 마음을 들게 한다. 

길을 따라 들어가보면 작은 오두막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천장에는 수많은 드라이플라워들이 매달려있고,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어있어서 꽃속에서 사진을 찍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밖으로 나와보면 야외테라스가 있는데, 밤에 조명이 켜지면 굉장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안의 모습은 더더욱 아름다운데,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인테리어라는 생각을 받을 수 있다. 음료를 주문하면 꽃장식이 같이 나오고, 플라워 카페답게 다양한 꽃다발도 판매하고 있으며 여러 빈티지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느낌있게 녹슨듯한 철제 가구들, 페인트칠이 조금씩 벗겨진 나무 가구들, 그리고 찬장안에 들어있는 아기자기한 식기세트까지 전부 많은 신경을 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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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뤼테

시간 : 매일 10:00 - 22:00

대표메뉴 : 히비스커스 로즈 - 8000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4길 12

Tel : 02-337-5733

 

3. 24/7 (트웬티포세븐 플러스)

상수역 골목으로 들어가보면 트웬티포 세븐 플러스라는 플라워카페를 발견할 수 있다.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찾아오는 길이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창문을 통해서 따뜻한 불빛과 식물들이 보인다면 제대로 목적지에 도달한 것일것이다. 

사진은 음료를 주문한 다음에 찍을 수 있는데, 음료도 굉장히 예쁜 플레이팅으로 나오고, 여러 컨셉의 플라워 포토존도 준비되어있고, 화관 등 다양한 촬영 소품들도 구비되어있어서 촬영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카페이다. 

천장에는 이 카페가 유명세를 타게 해준 꽃조명이 매달려있다. 조명만 촬영을 해도 특별한 사진을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조명이다. 카페는 총 2층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이 조명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전반적인 조명 분위기가 밝지 않고 따뜻한 느낌을 풍기고 있어서, 음료를 마시면서 일행과 조용히 대화를 하기에 굉장히 적합한 카페이다. 

아쉽게도 포토존에 있는 꽃들과 소품은 생화가 아니고, 사진을 찍느라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1층은 조금 부산하지만, 2층은 아늑한 분위기이기에 플라워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은 꼭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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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포세븐 플러스

시간 : 일 - 목 12:00 - 22:30

         금 12:00 - 23:00

         토 12:00 - 23:00

대표메뉴 : 연유카푸치노 - 6000원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8길 20

Tel : 02-323-2407

 

4. Lize & Milk Cocoa

홍대 옷거리의 중간지점에 있는 골목을 바라보면, 굉장히 핑크색인 분위기의 옷가게가 있다. 밀크코코아라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인데, 입구부터 굉장히 많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1층과 2층, 그리고 지하층으로 총 3층이다. 옷을 구매하지 않아도, 눈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한껏 볼수 있기때문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일상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매장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의상들이 굉장히 러블리한 스타일이고, 패턴이나 컨셉이 대부분 꽃이다. 쇼룸답게 컨셉에 충실한 느낌으로 꾸며져있고, 의상들은 색깔별로 잘 정리되어있다. 화관과 드라이플라워로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옷과 함께 꽃밭에 온 느낌을 준다. 이런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문해서 직접 피팅도 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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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e & Milk Cocoa

시간 : 매일 10:00 - 03:00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림마당로 94-3

Tel : 02-6085-0575

 

5. TIP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굉장히 많은 플라워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석촌호수와 여의도 등에서 벚꽃축제를 하고,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축제, 제주에서는 유채꽃 축제를 한다. 여름에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무궁화축제, 태백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 가을에는 산정호수와 민둥산 등에서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4월말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세계의 희귀꽃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선인장 페스티발을 즐길 수 있다. 꽃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난다면 자연의 선물인 꽃을 즐기러 내일로를 타고 전국 방방 곳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은 여행 테마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승아 대학생 기자단  rlatmddk6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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