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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11] 창 안팎의 세상을 함께 찍어요.

유리 건물이 많아지면서 유리 벽 사이로 안과 밖이 구분된 풍경은 이제는 흔하다. 그동안 우리는 유리창 밖의 풍경을 찍는데 익숙해 있었다. 이제 실내의 모습과 함께 유리 벽 너머의 세상을 만나보자. 내 손안에 스마트폰 만 있어도 카페, 공항, 건물의 전망대 등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풍광을 촬영할 수 있다. 


 

@ 창 안에서 밖을 본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달리는 KTX 안)

여행은 모두를 설레게 한다. 여행지에서의 기다림은 분주함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수도 있고 설렘의 새로운 표현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업무용 출장이어도 다르지 않다.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상관없다. 
KTX 열차가 속력을 내기 시작하며 한강철교를 지나고 있다. 출장지로 향하는 여행객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있을까?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라오스 사바나켓 공항)

긴 여행을 마치고 이국의 시골공항 한 켠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타임머신을 타는 느낌일지 모른다. 이제 이상에서 현실로 돌아가는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 창을 통해 시간을 만나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경주 교촌마을 명가한정식)

창은 빛과 공기가 출입하는 곳이다. 창은 안에서 밖을, 밖에서 안을 볼 수 있게 한다. 창은 소리, 빛, 울림 등의 강도를 조절해 준다. 닫힌 창이 있고, 열린 창이 있다. 깨진 창이 있고, 가려진 창도 있다. 창은 소통의 도구이다. 이 창을 통해 나는 세상을 보고, 세상은 나에게로 들어온다.
경주 교동마을을 찾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최부자 댁 옆 식당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와집 마당을 만나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서울 성북동 수연산방)

성북동에 가면 고풍스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양반집 안방에서 전통차 한잔 마시며 창호지 문을 열고 마당을 볼 수도 있다.

 

 

@ 창밖은 새롭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창밖에는 가을이 저만치 왔다. 늘 모니터만 쳐다보는 도시인들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라. 창밖의 세계에도 사람이 있고 그 사람도 열심히 일하며 살아간다. 여의도의 빌딩 외벽을 깨끗하게 닦고 있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몽골 볼강아이막 다신칠링솜)

몽골에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숙소는 몽골 전통 게르. 조립식 게르를 현지인과 함께 설치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by 왕고섶 작가 ( 촬영장소 : 서울 중구 남대문교회)

한 여름의 푸른 잎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넓은 창으로 내다보는 자연은 늘 새롭다.

 

*Tip : 광원을 직접 바라보며 찍는 광선을 역광이라 한다. 이 역광을 이용해 피사체의 윤곽선 안을 어둡게 표현한 사진을 실루엣이라고 한다. 실루엣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의 정면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 등 세부의 표현이 안 된다. 그래서 측면 즉 옆모습을 촬영하는 것이 좋다. 실루엣 사진의 경우 위에서 아래로 찍는 부감촬영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 찍는 앙각촬영을 권장한다. 정지된 사물보다는 운동감을 지닌 피사체가 좋다. 즉 앞으로 다가오는 피사체보다는 옆으로 지나가는 피사체를 밝은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시간이 여행 중 가장 설레는 시간일 것이다. 비행기를 배경으로 선 아이와 아이를 향해 가는 엄마의 동감을 실루엣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어두운 사진을 로우키(low key tone)사진이라 한다. 

밝기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경우 노출을 사람에게 맞춰 찍어보자. 배경이 실재보다 더 밝게 표현되면서 환상적인 사진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화면을 밝게 처리한 사진을 하이키(high key tone) 사진이라고 한다.(오른쪽 사진) 이외에도 배경과 인물 모두에게 적절한 노출을 맞추기 위해서는 약하긴 해도 스마트폰에 장착된 플래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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