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Photo Library
[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15] 반영과 대칭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히브리서 11:1)”라고 한다. 실상과 허상이 한 화면에 담길 때 단순한 자연은 비밀을 갖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자연은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절묘한 비율로 우리 가운데 있다. 호수에 비친 둥근 달은 예부터 시인의 시심을 자극했다. 잔잔한 호수에 비친 달은 청명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호수에 비친 달은 일그러지고 출렁인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제주 조천읍 교래리)

제주 돌문화공원 크고 웅장하며 힘이 넘치는 거석들을 돌아보고 마주한 하늘연못에 비친 한라산은 고요하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미얀마 바간)

먼 여행길에서 만나는 석양은 여독을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숙소의 작은 수영장에 비친 야자나무와 먼 산은 무엇이 하늘이고 무엇이 물인가?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명동)

도시에서 만나는 반영은 다이내믹하다. 건물의 외벽에 비친 같은 또 다른 모습. 한 사람이 둘이 되고 두셋은 대열을 이룬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중구 남대문로)

도심 마천루의 유리벽에 하늘이 구름 몰고 이사 왔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경기도 과천)

가을비 그치고 맑은 하늘이 나타나자 유리벽에 맺힌 빗방울들이 석양을 받아 영롱하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도심의 가로수 잎을 떨구는 가을비가 그치고 퇴근길은 수채화 속 한 장면을 만들었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성북구)

대칭과 조화로움은 작은 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개구쟁이들이 자신의 장난감들을 한곳에 모아 놓았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서초구)

한여름 승용차 지붕에 비친 한강의 모습과 함께 강을 가르며 달리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인천시 인천대교)

대칭을 활용하면 운동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현수를 지탱하는 와이어가 운동감과 균형감을 표현한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의 학교 건물이 스쿨버스 차창에 비친 모습이다. 무엇이 실상이고 무엇이 허상인가?

 

 

Tip! 대칭과 조화 반영의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평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다. 스마트폰 촬영 수평을 맞추기는 본 연재 첫 회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 한 번 반복하면 스마트폰 “화면 격자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선에 맞추는 것이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경기도 과천)

횡단보도에 고인 빗물에 맑은 하늘과 흰 구름이 비쳤다. 수평을 맞춰 땅바닥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찍었다.

by 왕고섶 작가 (촬영장소 : 충북 음성)

시골길에서 만난 좌우대칭 풍경이다. 마늘밭 전면의 가로선과 세로선을 잘 맞춰 통일감과 운동감을 표현했다.

 

 

 

내일로여행  webmaster@railrotravel.co.kr

<저작권자 © 내일로여행,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로여행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